[사회] 울산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율 8.2%…시 "큰 혼란 없어"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사회] 울산지역 의원급 의료기…


400562_2156660936_3pNl5qSU_20240618667163c7878aa.jpg
여의도서 총궐기대회 연 의사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주도로 개원의와 일부 의대 교수들이 집단휴진에 나선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의사들이 '의료농단' 등 문구가 적힌 대형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2024.6.18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집단휴진에 따라 18일 울산지역 642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결과, 8.2%에 해당하는 53곳이 휴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병원급 의료기관 40곳은 모두 정상 진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민들의 큰 불편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의협이 집단휴진을 결정했을 때부터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역량을 총동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10일 진료명령을 발령하고, 의료계에 "우리들의 가족을 지켜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내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2일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의사회 임원진 간담회를 통해 집단휴진 자제 협조를 당부했다.


13일에는 시민건강국장이 응급의료센터 4곳을 현장 점검했고, 13∼14일에는 병원급 의료기관별로 지정된 전담관들이 각 기관을 방문해 정상진료 유지를 요청했다.


이밖에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실시간 모니터링 안내, 보건소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 등 비상진료 대책 강화에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환자 곁을 지켜주신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가 시민과 함께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추천92 비추천 53
관련글
  • [열람중] [사회] 울산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율 8.2%…시 "큰 혼란 없어"
  • [사회] [속보] 정부 "집단휴진 피해신고지원센터 신고 대상 의원급으로 확대"
  • [사회] 의정갈등 속 내일 수가협상 마무리…의원급 올해도 결렬 가능성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