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일, 인도태평양대화…
올해 1월 열린 첫 한미일 인태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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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미일 3국은 18일 3국 인도·태평양(인태) 대화를 중간점검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열고 연내 개최될 2차 대화 준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회의에는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고베 야스히로 일본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미일 인태대화는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주요 합의사항으로 올해 1월 처음으로 열렸다.
정부가 2022년 12월 독자적 지역외교 전략인 인태전략을 발표한 후 역내 주요국들과 인태 대화를 정식 협의체로 발족한 첫 사례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아래 한미일 인태 대화를 중심으로 인태 지역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모색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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