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의장 "속도…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식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앞줄 왼쪽 네번째)등 참석자들이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6.1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속도감 있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 예산 협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식에서 "지역균형발전은 정당과 이념, 정파를 넘어 국민의 삶,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건 중차대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균형발전, 지역소멸 이슈와 저출생 문제를 묶어 "함께 이야기해야 하는, 동전의 양면 같은 문제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이동하면 각종 협회, 시민단체, 국제기구 등 수많은 기관의 추가 이전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수도권 집중 완화 효과는 물론 각종 인프라와 부가가치, 고용 유발 등의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세종의사당 부지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역사와 미래를 상징하는 현장"이라면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국회의장이 직접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와 의원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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