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기아 동반 '사상 최고가'…인도법인 상장에 '고공비행'(종합)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경제] 현대차·기아 동반 &#…

코스피 운수장비 지수도 10년여 만에 최고…"현금흐름·주주환원 확대 기대"



32607_391670053_bRJH3W7U_20240618667134ab0d24e.jpg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ㆍ기아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인도법인 상장 기대감 속에 18일 장중 동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현대차는 전날보다 4천500원(1.62%) 오른 28만3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4.13% 오른 29만원으로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28만9천원)를 3년5개월여 만에 경신했다.


기아는 1천900원(1.47%) 오른 13만1천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아 역시 장중 3.72% 오른 13만3천9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운수장비 지수는 2,794.71로, 2013년 11월 29일 2,810.01 이후 10년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 다음으로 현대차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으며, 현대차와 기아를 각각 7일, 4일 연속으로 순매수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연초부터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계획 수혜에 대한 기대감, 실적 개선 흐름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왔고, 지난 15일에는 현대차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계획까지 공개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월 2일 각각 42조4천120억원, 39조2천395억원이던 현대차와 기아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59조2천647억원, 52조3천814억원으로 각각 39.74%, 33.49%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날도 각각 3.92%, 5.22% 오른 바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가 인도법인 상장으로 현금 흐름과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신고가를 동반 경신했다"고 말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가 현대차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며 "2003년 마루티 스즈키의 IPO가 지난 20년간 스즈키 본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해온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고 기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미국 시잠점유율이 11%에 도달했고 내년 12% 달성이 유력하다"며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각각 17.6%, 4.5% 상향 조정했다.


[email protected]


추천51 비추천 52
관련글
  • ARS 리얼미터, 윤대통령22.4% 국민의힘29.4% 당정 지지율 동반 최저치
  • 尹지지율 20%·국민의힘 28%…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
  • [사회] 동반위, 한전KPS와 협력사 ESG 경영 지원
  • [사회] '중복' 찜통더위 계속…곳곳에 돌풍·번개 동반 소나기
  • [경제] 무신사 "중소 패션사 동반성장 무이자 지원금 누적 3천억원"
  • [경제] GS건설, 혁신 스타트업 투자 나선다…"동반성장·시너지 기대"
  • [사회] [날씨] 수도권 곳곳 돌풍 동반한 강한 비…남부·제주 '찜통더위'
  • [사회] [위클리 건강] "아이가 ADHD라면 동반 정신질환도 살펴야…틱장애 위험 27배"
  • [사회] 인권위원장 "동성 동반자 건보 피부양자 자격 인정 판결 환영"
  • [사회] 관악S밸리 미래기술 동력공모전…"오픈이노베이션으로 동반성장"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