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북구, 대사증후군 검…
서울 강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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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기존 20~64세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사증후군 검진 연령을 20세 이상 전 연령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허리둘레, 공복혈당, 혈압,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구는 2009년 6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시작해 2021년까지 연중 상시 운영하다가 코로나19로 중단했다. 이후 2022년 6월부터 운영을 재개해 지역 거점별로 검진받을 수 있도록 7개 센터를 설치·운영해 접근성을 높여왔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검진 대상을 2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서 매월 1, 3주 토요일에도 검진을 진행한다.
각 센터는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검진율을 높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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