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월 알뜰폰 가입자 증가 폭 크게 둔화…"순감될까 우려"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경제] 4월 알뜰폰 가입자 증…

전환지원금 도입 등 여파 10만명대 증가서 4만명대로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이통사 번호이동 지원금 지급제도 시행 직후에도 알뜰폰 가입자 수는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증가 폭이 크게 둔화했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4월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는 모두 5천675만4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수는 큰 변동 없이 소폭 증감이 나타났다.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가입자 수가 각각 2천313만2천여명, 1천345만8천여명으로, 전달보다 각각 1만800여명, 8천500여명 감소를 나타냈다.


LG유플러스[032640]는 1천95만1천여명으로 2천200여명 늘었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921만2천여명으로 전달보다 4만6천100여명 늘며 이동통신 3사보다 가입자 유입 폭이 컸다.


다만 알뜰폰 가입자 수 증가 폭이 전월들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올해 2월 12만4천900여명, 3월 19만4천100여명 전달보다 각각 늘었던 추세에서 4만명대 증가로 위축됐기 때문이다.


번호이동 지원금, 이른바 전환지원금이 지급된 3월16일 이후 첫 번째로 집계된 4월 통계에서 알뜰폰에서 이동통신 3사로 갈아타는 소비자 패턴이 엿보였다고 알뜰폰 업계는 분석했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전환 지원금 도입과 이통3사의 2만∼3만원대 저가 요금제 출시 전에는 한 달에 수만명대던 이동통신 3사 가입자 수 감소 폭이 이번에는 1만명대로 줄었고 알뜰폰은 가입자 수 증가세가 둔화했다"며 "조만간 가입자 숫자 순감 전환도 일어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159403_2156660936_KE5NU7oZ_20240617666ff84415834.jpg
SKT·LGU+도 금주 3만원대 5G 요금 나온다…막판 조율 중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지난 1월 3만원대 5G 요금제를 내놓은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이번 주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를 계획 중인 가운데 24일 서울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 간판 모습.
이날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와 LG유플러스는 하한선을 3만원대로 낮추고, 데이터 소량 구간을 세분화하는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마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막바지 조율 중이다. 2024.3.24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추천95 비추천 63
관련글
  • [열람중] [경제] 4월 알뜰폰 가입자 증가 폭 크게 둔화…"순감될까 우려"
  • [경제] "알뜰폰 소비자 만족도, 4년 연속 통신 3사보다 높아"
  • [경제] LG유플러스, 우리은행 알뜰폰 사업 파트너 선정
  • [경제] BC카드, KT알뜰폰 바로카드 출시…"월 최대 2만4천원 할인"
  • [경제] 알뜰폰 업계 "알뜰폰 장려법 없이 정책 왜곡…입지 불안"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