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지부 "전국 의대에 영리 목적 시체 해부교육 중단 요청"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사회] 복지부 "전국…

최근 3년 해부교육 자료 받아 전수조사…"영리 목적 활용 금지 법개정"



13807_2156660936_gBRqS1f2_20240617666fdbaadaf1c.jpg

[해부학 강의 업체 사이트 화면 갈무리]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치과대와 한의과대를 포함한 전국 의과대학 63곳에 영리 목적의 시신 해부 참관 교육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의대에서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강사 등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유료 카데바(해부용 시신) 해부학 강의가 개설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대학들로부터 최근 3년간 해부 교육 자료를 받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영리 목적의 시신 활용 금지 명확화, 해부 관련 심의 의무화 및 참관 가능 범위 등을 포함해 "시체 해부 및 보존 등에 관한 법률"도 개정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신 기증자와 유족의 숭고한 의사를 고려했을 때 영리 목적의 해부 참관 수업은 부적절하다"며 "현재 법 조문이 애매해서 행정부가 영리 여부를 딱 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법을 더 명확히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45 비추천 12
관련글
  • [사회] 환경단체 "전국 초중고교 24%엔 여전히 석면 건축물"
  • [사회] 환경부 "전국 20개 다목적댐에 53억t 홍수조절용량 확보"
  • [사회] "전국 소하천 정비율 46.5% 불과, 최근 3년간 2천499억 피해"
  • [스포츠] "전국체전 성공 기원"…주개최지 김해서 릴레이 챌린지 '스타트'
  • [사회] 강남구, 재산세 전자고지 송달오류 바로잡는다…"전국 최초"
  • [사회]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확장 이전…"전국 최고 시설로"
  • [열람중] [사회] 복지부 "전국 의대에 영리 목적 시체 해부교육 중단 요청"
  • [정치] 與박대출 "전국민 25만원 줄 돈으로 동해 시추 130번 가능"
  • [사회] 의협, 20일 집단휴진할 듯…"전국의사 함께 행동" 강경투쟁 강조
  • [사회] 동작구 '수험생 든든한 저녁 한 끼' 챙긴다…"전국 최초"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