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구 �…
강남구 '우리동네 건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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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건강 정보를 전문가가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우리동네 건강사이다" 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건강사이다는 온라인과 현장 강좌로 이뤄진 인기 콘텐츠다.
온라인 강의는 지난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15주간 매주 월요일 공개된다. 정형외과 전문의, 운동처방 교수 등을 초빙해 총 15편의 강좌를 제공한다.
오십견·회전근개 파열·손가락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관리법과 무릎·발목 관절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또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결정하는 방법, 낙상 예방·체중 감량을 위한 기본 운동, 노르딕워킹 등도 다룬다.
대면 강의는 6~12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자곡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이뤄진다. 강의를 들으려면 강남구보건소 세곡보건지소에 전화(☎ 02-3423-7007)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범람하는 건강 정보 속에서 혼란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속 시원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올리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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