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법사위, 소위 열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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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도 野 단독 전체회의서 간사 선임·소위 구성 시도
'채상병 특검법' 상정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2024.6.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을 심사한다.
법사위 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을 비롯해 서영교·전현희·박균택·이성윤 등 1소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야당의 일방적 상임위 구성에 반발하는 가운데 1소위 소속으로 배정된 국민의힘 김도읍·유상범·장동혁 의원은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은 이달 내에 채상병 특검법을 법사위에서 통과시킨 뒤 다음 달 초에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간사 선임과 소위 구성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환노위 역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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