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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661cd7f31a11c.jpg남자 원반던지기 세계 신기록을 세운 알레크나[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콜라스 알레크나(21·리투아니아)가 육상 남자부에서 가장 오랫동안 남아 있던 세계 기록을 바꿔놨다.


알레크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워싱턴 카운티의 러모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 투척대회 남자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74m35를 기록했다.


위르겐 슐트(독일)가 1986년 6월 7일에 작성한 74m08을 27㎝ 경신한 세계 신기록이다.


세계육상연맹은 "육상 남자부 경기에서 가장 오랫동안 깨지지 않았던 원반던지기 세계 기록이 깨졌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 알레크나의 기록은 74m41로 측정됐으나, 추후에 74m35로 수정됐다"고 덧붙였다.


알레크나는 이 종목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 2위(69m27), 2023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3위(68m85)에 오른 강자다.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세계 기록을 세우면서 올림픽 금메달의 꿈도 키웠다.


알레크나의 아버지 비르길리유스 알레크나는 2000년 시드니(69m30), 2004년 아테네(69m89)에서 남자 원반던지기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비르길리유스 알레크나는 2000년 8월 4일 73m88의 당시 세계 2위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에 아들이 74m41을 던져 아버지의 기록은 역대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알레크나가 남자 원반던지기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해머던지기가 가장 오랫동안 세계 기록이 깨지지 않은 육상 남자부 종목이 됐다.


남자 해머던지기 세계 기록은 유리 세디크(구 소련)가 1986년 8월 31일에 세운 86m74다.


육상 전체 종목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 기록은 자밀라 크라토흐빌로바(체코)가 1983년 7월 27일에 세운 여자 800m 1분53초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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