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여자 U-20 핸드볼…
출국 전 기념사진을 찍은 U-20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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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15일 밤 북마케도니아를 향해 출국했다.
오세일(광주도시공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북마케도니아에서 개막하는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32개 나라가 출전하며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상위 2개국이 16강 결선리그에 오른다.
다시 4개 조로 나뉘어 벌이는 결선리그에서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19일 멕시코, 20일 아르헨티나, 22일 헝가리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1977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19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년 전 역시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년 만에 다시 같은 장소에서 세계 주니어선수권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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