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가 논란이 되어 사과문을 올린 로드리고 벤탄쿠르
우루과이와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손흥민의 팀메이트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선수인데,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농담을 하다 손흥민과 그 사촌이 어차피 똑같이 생겼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해당 인터뷰가 알려지자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 비판이 잇달았고, 결국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는 사과문을 올렸네요.
익히 알려져 있듯 토트넘은 8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내한하여 국내에서 경기를 치룰 예정.
하필 소속팀 주장이자 평소 친한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 선수를 대상으로 한 사건이라 국내 팬들에게 환영을 받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과거 페데리코 발베르데도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는데, 우루과이 선수들도 조금 더 경각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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