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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 U-20 팀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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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도하는 안재민
[모리스 리벨로 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 U-20 팀을 꺾고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에서 최종 9위를 차지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선발팀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생 카마에서 열린 "모리스 리벨로 국제친선대회" 순위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10개 출전국 가운데 최종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0-2패), 코트디부아르(1-2패), 프랑스(0-1패), 멕시코(0-0무)를 상대로 1무 3패에 그쳐 최하위로 밀렸다.


B조에서 4패로 최하위를 차지한 인도네시아와 9∼10위 결정전을 치른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정승배가 후반 3분과 후반 14분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후반 33분 인도네시아에 추격골을 내줬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고 1골차 승리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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