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월성원전 감사방해' 무죄에 "휴일 한밤중 자료삭제 분명"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정치] 감사원 &#0…

최달영 사무총장, 법사위서 "감사원 징계받을 잘못 충분…법원, 형사벌 아니라 판단"



555397_2156660936_snIUNoV5_20240614666c0387ab21d.jpg
최달영 감사원 사무총장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최달영 감사원 사무총장은 14일 월성1호기 원전 자료를 삭제해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은 산업부 전 공무원들이 지난달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은 데 대해 "자료 삭제 행위는 분명히 있었던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한 감사원 감사는 엄정하게 잘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대법원 판결에 대한 감사원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최 사무총장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 그래서 판결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정비할 부분을 정비하고 있다"면서 "대법원에서 감사 절차에 대해 지적한 부분에 대해 개선해 나가는 작업을 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무원들의 감사 방해라고 몰아붙인 감사원이 오히려 불법행위를 한 것 아니냐"는 박 의원의 추궁에는 "우리가 불법행위를 한 것은 아니다. 감사 시작 전 휴일에 더구나 한밤중에 자료를 삭제한 행위 자체는 있었다"며 "감사원 징계를 받을 정도의 잘못은 충분히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원은 공무원들의 자료 삭제가 형사벌까지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감사원이 공식으로 사과할 생각은 없느냐"는 물음에 "감사원 감사는 정당하고 엄정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 사무총장은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된 유병호 감사위원에 대한 인사 조치 필요성에 대해서는 "개인 비리에 대한 수사가 아니라 감사원 업무 처리를 한 부분과 관련한 오해로 수사를 받는 것"이라며 "징계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89 비추천 39
관련글
  • 고등학생 때 후회했던 행동 얘기하며 오열하는 모델 정혁
  • "외국인들은 산낙지를 못먹는다 하던데 ?? "
  • LH 투기 사건...큰 사건으로 번지는게 확실한듯.JPG
  • 입짧은 햇님이 파김치 안먹어서 화가 난 비
  • NBA를 폭격중인 2년차 빅터 웸반야마
  • KCM이 에어팟을 용접한 이유
  • 스윙스가 생각하는 예전 세대와 요즘 세대
  • 자신을 족발로 때린 주병진을 이해하게 된 최양락
  • [쓰리박] 박지성 인맥이 부러운 이청용
  • [전참시] 같은 차에 타면서 서로 고함 질러서 소통하는 비와 매니저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