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안부 "지진 피해신고 민간 주거용 건축물 붕괴 우려 없어" > 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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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안부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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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지역 287곳 대상 "위험도 평가" 실시…대부분 "즉시 사용 가능" 판정

주요 사회기반시설·원전도 문제없이 운영·가동




바닥에 금이 간 부안상하수도사업소 살피는 행안부 장관
(부안=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부안에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인 1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안상하수도사업소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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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북 부안 지진 이후 피해 신고가 접수된 민간 주거용 건축물 등 287곳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는 부안 지진에 따른 여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와 전북도·부안군 등 지역 공무원으로 위험도 평가단을 구성해 피해 신고가 들어온 민간 주거용 건축물 등 287곳에 대한 위험도 평가를 벌였다.


평가 결과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 대상 287곳 중 251곳은 즉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정됐고, 사용은 하되 주의·관찰이 필요한 건축물이 7곳, 추가 점검이 필요한 건축물은 29곳이었다.


추가 점검 대상 건축물은 거주 또는 사용상 문제가 없지만, 지붕의 기와 낙하 등 잠재적 위험이 있어서 전문가 중심의 상세 평가가 필요한 곳이다.


행안부는 287곳 외에도 피해 신고가 들어온 민간 건축물 99곳에 대해 추가로 위험도 평가를 완료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사회기반시설 긴급 안전 점검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도로 99곳, 철도 340곳, 항공 3곳, 물류시설 28곳 등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전국의 원전도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


산사태·땅밀림 취약지역 687곳, 전북 소재 저수지 2천180곳, 댐 3곳 등 지진 취약 시설도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박형배 행안부 자연재난대응국장은 "정부는 지진 위험도 평가, 안전 점검, 긴급 보수 등을 통해 피해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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