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뮌헨, 이토와 4년 계약 발표…김민재와 '한일 센터백 경쟁'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스포츠] 뮌헨, 이토와 4년 …


169330_2156660936_yFdUqWkG_20240614666b883ed2d20.jpg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이토 히로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일본 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25)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뮌헨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이토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토는 2028년 6월 30일까지 뮌헨에서 뛴다"고 밝혔다.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뮌헨은 2027년 6월까지 슈투트가르트와 계약된 이토의 바이아웃(최소이적료) 금액인 4천300만 유로(약 455억원)를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 구단은 이토의 영입에 대해 "우리는 팀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배고픈 선수들"이 필요했다. 이토는 그런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며 "이토는 도전을 받아들이고 극복하고, 그것을 경기에서 펼쳐 보이는 선수다. 25세이지만 경험도 풍부해 압박감을 잘 이겨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토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여줬다"라며 "키가 크고 공격적인 이토는 왼발 능력이 뛰어나다. 패스 게임도 잘하고 왼쪽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라고 덧붙였다.



1017262_2156660936_83gKoDb1_20240614666b883edcc41.jpg
뮌헨에 입단한 이토 히로키
[뮌헨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된 이토는 지난해 7월 먼저 입단한 "태극전사 김민재(27)와 "한일 국가대표 센터백"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188㎝의 키에 왼발잡이인 이토는 2018년 주빌로 이와타(일본)에서 프로로 데뷔해 2021년 슈투트가르트에 임대된 뒤 2022년 완전 이적했다.


왼쪽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하는 이토는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주로 왼쪽 풀백으로 나섰고, 후반기에는 센터백으로 뛰었다.


2022년 6월 파라과이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토는 2022 카타르 월드컵,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등에서 일본 대표로 활약하며 19차례 A매치(1골)를 소화했다.


이토는 뮌헨 구단 홈페이지에 "세계 최고 클럽 가운데 하나인 뮌헨에서 뛰게 돼 영광"이라며 "뮌헨이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추천60 비추천 37
관련글
  • [열람중] [스포츠] 뮌헨, 이토와 4년 계약 발표…김민재와 '한일 센터백 경쟁'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