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동구, 이른 더위에 …
미소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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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4일부터 미소어린이꿈공원을 비롯해 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 3곳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새로 개장하는 미소어린이꿈공원은 기존에 노후화해 이용률이 저조한 어린이공원이었으나 구 어린이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해 모험형 놀이·물놀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모험형 놀이공간에는 조합 놀이대와 바구니 형태의 그네, 트램펄린이 설치됐다. 물놀이 공간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워터 드롭, 워터 터널이 조성됐다.
지난해 문 연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청계천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와 버섯 물기둥 등 물놀이 시설과 그네, 트램펄린 등 일반 놀이기구를 갖췄다.
행당 어린이꿈공원은 행당동 소월아트홀 옆 빈 광장을 활용해 조성한 어린이 맞춤형 놀이파크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 워터 드롭과 워터 터널, 바닥 분수 등의 시설이 가동된다.
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정비시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성동구의 물놀이 명소인 "살곶이 물놀이장"도 22일부터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7월 6일부터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7월 13일부터는 오후 5시 30분∼8시 20분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살곶이 물놀이장과 어린이꿈공원 등 성동구 어디에서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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