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50만정 만들어 판 형제 재판행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사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

160억원 상당…식약처 수사사건 중 최대 물량



257793_2156660936_MFODc1zL_20240613666a485377ef5.jpg
가짜 비아그라 등 150만 정 만들어 판 일당 적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50만정을 만들어 판 형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박향철 부장검사)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60대 안모씨를 구속기소하고 50대인 안씨의 동생을 11일 불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50만 정의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을 만들어 판 혐의를 받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을 적발해 지난 3일 검찰에 넘겼다.


이들이 판매한 150만 정은 160억원 상당으로 식약처의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불법 제조 수사 사건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식약처 조사 결과 안씨 형제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4종을 제조했는데 8종은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정품을 위조했고 나머지는 임의로 만들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현금으로만 거래하고 판매 장부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무허가 의약품 제조 공장 등으로 제공된 안씨 형제 소유 건축물과 토지 등에 대해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등 보전 조치했으며 몰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식약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의약품 제조·유통 범죄 등의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67 비추천 50
관련글
  • [열람중] [사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50만정 만들어 판 형제 재판행
  • [포토]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불법 제조ㆍ판매 일당 구속
  • [사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50만 정 만들어 판 일당 적발(종합)
  • [사회] 발기부전 치료제 등 위조의약품 팔려던 80대 남녀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