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호건설, 조경 특화 …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서 첫선…"아테라" 전 사업장에 적용
아트시스의 대표적 감성 공간인 '디 오아시스'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모습
[금호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금호건설은 13일 자체 개발한 조경 특화 브랜드 "아트시스"를 선보이고 이달 분양하는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시작으로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아테라" 브랜드 전 사업장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달 출시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와 함께 아트시스로 상품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아트시스는 예술을 뜻하는 "아트"와 사막에 샘 "오아시스"의 합성어로,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도심 속 오아시스를 의미한다.
청량한 자연이 주는 깊은 울림을 느끼는 일상과 마음속으로만 간직해왔던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만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선사하고자 하는 조경 철학이 담겼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청량한 자연이 퍼지는 삶(Urban oasis), "예술적 경험의 다채로운 마당"(Artistic unit), "울림이 교차하는 공간"(Vital echo), "흐르는 시간 속 아름다운 자연"(Timeless green) 등 네 가지를 아트시스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아트시스가 처음 적용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는 도심 속 오아시스를 상징하는 아트시스의 대표적 감성 공간인 "디 오아시스", 밤하늘 은하수를 담은 휴게공간 "스텔라 가든",이웃들과 가드닝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오가닉 가든", 감성 산책길 "윈디 포레스트" 등이 어린이 놀이공간과 함께 조성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감성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금호건설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조경 특화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조경 공간을 통해 아테라에 사는 고객들의 삶의 질은 물론 주거 가치까지 최대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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