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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한양행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다올투자증권[030210]은 13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하반기 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의 미국 진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5천원에서 9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수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납 병용 요법의 1차 치료제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해당 요법이 1차 치료제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8월 중 FDA 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이라고도 기대했다.


최근 미국종양학회에서 발표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납 피하주사 병용 요법의 임상 3상 결과 정맥주사와 유사한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작용은 크게 줄이면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한 "평균 4시간이 걸리는 정맥주사 제형과 다르게 단 5분이면 투여가 가능해 편의성도 증대됐다"면서 "높은 편의성과 안정성은 처방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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