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I 장착' 애플, MS 제치고 5개월 만에 장중 시총 1위 탈환(종합)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경제] 'A…

전날 7% 상승 마감 이어 장중 4%↑…시총 3.3조 달러로 늘어



63035_2156660936_7UfHsIFT_202406136669cdfc19616.jpg
애플 로고
[샌프란시스코 로이터=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워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자리를 되찾았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50분(서부 오전 8시50분)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4.46% 오른 216.38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7.26%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장중 218.12달러까지 오르며 220달러선에 육박하기도 했다.


장중이긴 하지만, 시가총액도 3조3천170억 달러(4천534조원)로 불어나며 같은 시간 주가가 1.55% 오르는 데 그친 마이크로소프트(3조2천650억 달러)를 제치고 시총 순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시총 1위 복귀는 지난 1월 이후 5개월 만으로, 애플은 한때 엔비디아(3.84%↑·3조1천80억 달러)에 밀려 3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애플의 주가 상승은 지난 10일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 개막일 발표한 AI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애플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맥 등 애플의 모든 기기에 적용되는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아이폰 운영체제 iOS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에 AI 기능을 탑재하고, 오픈AI와 파트너십을 통해 AI 음성 비서 "시리"에 챗GPT를 접목한다고 밝혔다.


애플의 AI 장착 계획에 월가는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AI 기능이 "가장 차별화한 소비자 디지털 에이전트"로서 "기기 교체 주기를 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새로운 기능이 "AI를 이용할 수 있는 "인텔리폰"(인텔리전스+아이폰)의 업그레이드 주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고, 에버코어도 "AI가 아이폰 슈퍼사이클을 시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달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반영된 점도 주가 상승을 도왔다.


[email protected]


추천80 비추천 74
관련글
  • 방송 하다가 지진 때문에 가불기 걸린 처자
  • 생각보다 진짜 심각한 것 같은 청소년 담배 대리구매
  • 할리 38대 수집한 아저씨
  • 이경규가 딸의 연애를 눈치챘던 순간
  • 영화 홍보중 앞광고하는 유해진
  • 김선영 : (유연석에게) 넌 왜 그렇게 세금을 많이 내니?
  • 방송에서 학교 짱이었다고 말하는 사람
  • 흔한 걸그룹 인사
  • 이동국네 가족 한달 식비
  • 피자 논쟁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