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도발·푸틴 방북설 속 내주 서울서 한중 외교안보대화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정치] 북한 도발·푸틴 방북설…


137226_2156660936_GA1JDUSR_202406116667ad0fb6c8e.jpg
지난달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리창 총리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의 잇단 도발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달 중 방북 가능성으로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내주 한국과 중국의 고위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만난다.


11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중은 내주 초 서울에서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다.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2+2" 대화 협의체로, 외교부에서는 차관이, 국방부에서는 국장급 관료가 참석한다.


한중 외교안보대화는 지난달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의 양자 회담에서 합의된 사안이다.


과거 2013년과 2015년 국장급에서 열린 바 있는데, 이번에 차관급으로 격상돼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


중국 측에서는 5명의 부부장 가운데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양자 업무를 담당하는 쑨웨이둥(孫衛東)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럴 경우 한국에서는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카운터파트가 된다.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또 미중관계, 북러협력 문제, 양안문제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 관계자는 "다양한 사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협력 여지를 모색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추천60 비추천 17
관련글
  • [열람중] [정치] 북한 도발·푸틴 방북설 속 내주 서울서 한중 외교안보대화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