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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시스메디칼
[IR큐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프랑스 사모펀드의 제이시스메디칼[287410] 공개매수 뒤 국내 뷰티의료기기 산업에서 인수·합병(M&A) 사례가 더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이런 추가 M&A 딜이 성사될 가능성은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클래시스[214150], 루트로닉에 이어 제이시스메디칼까지 사모펀드의 최대주주 등극으로 추가 M&A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가능성은 작다"며 남은 피부미용 장비 업체 비올[335890]과 원텍[336570] 모두 성장을 도모하는 시기라고 짚었다.


그는 피부미용 장비 업체들의 사모펀드 매각 시점은 매출액이 1천억원에 다다를 때라는 점을 강조하며 "비올 또한 외형을 빠르게 키워오고 있지만 작년 연간 매출액은 425억원으로 다른 피부미용 장비 업체들보다는 아직 작은 규모"라고 설명했다.


연간 매출액이 1천억원 이상인 원텍에 대해서는 "현재 태국을 중심으로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직판망 체제를 갖추고 있는 상황으로 유기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며 "M&A 가능성은 작다"고 덧붙였다.


단 지난해 1월 MBK파트너스·UCK의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같은 해 6월 한앤컴퍼니의 루트로닉 공개매수 사례 등을 살펴보면 동종 업체들의 주가 수익률은 공개매수 최초 공시 이후에 대부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 연구원은 이런 주가 상승 배경에 대해 "공개매수·상장폐지로 수급이 남은 업체들로 이동하고,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향후 이어질 수 있는 M&A에 대한 기대감으로 산업의 분위기가 고조됐다"고 짚으며 또 의료기기 관련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할 정도로 업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사실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미용 장비 업체들의 월간 관세청 수출데이터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가 뛰어나던 시기로 펀더멘탈이 좋아지며 업황 자체가 개선되는 효과도 겹쳤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재도 지난해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상장폐지 기대감과 액티브 ETF발 수급, 펀더멘탈 개선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사모펀드 운용사 아키메드그룹은 전날부터 제이시스메디칼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키메드그룹은 국내 법인을 통해 최대 주주 측 지분을 2천660억원(주당 1만3천원)에 양수했고, 같은 조건으로 5천572만4천838주를 공개매수한다. 인수 규모는 총 9천90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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