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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에 30점 차 대패…준결승 자력 진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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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호현, 최준용, 허웅
[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국제농구연맹(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다.


KCC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셰이크 사이드 빈 막툼 스포츠홀에서 열린 FIB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일본의 히로시마 드래건플라이스에 77-107로 졌다.


이 대회에서 아시아 각국 리그 우승팀이 한데 모여 최강팀을 겨루고, FIBA 대륙 간 대회 출전권을 나눠 갖는다.


동아시아에서 KCC와 함께 중국의 랴오닝 플라잉 레오퍼즈, 일본의 히로시마 드래건플라이스 등 각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고, 펠리타 자야(인도네시아)와 NS 매트릭스(말레이시아)도 예선을 통과해 대회에 합류했다.


서아시아에서는 알리야디(레바논), 샤밥 알아흘리(UAE), 샤르다리 고르간(이란)이 이 대회 티켓을 얻었다.


8개 팀은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KCC는 2019년 울산 현대모비스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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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휘
[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이란의 샤르다리 고르간에 23점 차로 진 KCC는 이날 히로시마 드래건플라이스에도 30점 차로 무릎을 꿇으며 준결승 자력 진출이 불가능해졌다.


KCC는 승리 없이 2패만 떠안은 상황이다.


이어지는 경기에서 샤르다리 고르간이 펠리타 자야를 꺾으면 KCC의 B조 2위 경우의 수는 사라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다.


KCC는 12일 펠리타 자야와 B조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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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국인 선수 라건아와 알리제 드숀 존슨이 없는 KCC는 이번 대회를 위해 디온 톰프슨과 알폰소 매키니를 급히 영입했다.


그러나 매키니는 전날 샤르다리 고르간과의 경기 도중 무릎이 꺾였고,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경기 초반 히로시마와 시소 게임을 펼치던 KCC는 1쿼터 막판 상대에 18점을 내리 내주며 급격히 무너졌다.


이 과정에서 허웅과 최준용의 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고, 송교창과 최준용이 연달아 실책을 범해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기며 17-33으로 첫 쿼터를 마쳤다.


KCC는 2쿼터에서도 실책 4개를 쏟아내며 공격권을 잃었고, 상대에 3점포 3방을 내줘 32-54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에서 이근휘가 홀로 외곽슛 3방을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히로시마와의 격차는 26점 차까지 더욱 벌어졌고, 4쿼터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KCC의 톰프슨은 16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근휘는 3점포 4방을 포함해 14점을 올렸다. 허웅과 최준용은 각각 6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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