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안장관 "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비상진료체계가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빈틈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전국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여러 비상 진료 대책들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응급환자가 적정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급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지자체가 의료취약지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소아과전문의 출장진료, 거동 불편자의 비대면진료 이용 안내를 위한 자택방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세심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자체 설립 공공의료기관에 인력 및 장비 보강, 유휴병상 가동 준비 등 비상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하도록 요청했다.
[email protected]
추천54 비추천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