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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남미 포럼 환영사 "한-중남미, 최첨단 분야 미래 열어가는 협력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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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외교장관과 회담하는 조태열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일 "한국과 중남미는 원자재, 공산품에 머물던 단순 교역 관계에서 이제는 항공우주, 수소, 방산 등 최첨단 분야에서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협력 동반자가 됐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동반성장과 민생경제 강화"를 주제로 열린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서 영상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는 120여년간 우애와 연대의 여정을 함께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장관은 "1905년 멕시코 이민으로 시작된 여정은 1950년 모든 중남미 국가가 한국전쟁 지원을 통해 연대감을 굳건히 했다"며 "(중남미는) 비핵화 지대의 선두주자로서 한반도 비핵화 노력을 항상 응원해왔다"라고도 했다.


또 "한국은 20여년 전 발효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으로 중남미 9개국과 FTA를 맺으면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이자 무역 강국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월 쿠바와 외교관계 수립으로 한국은 33개 모든 중남미 국가와 외교망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2024년에는 한-중남미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페루 외교장관·온두라스 외교장관·칠레 광업부 장관·과테말라 경제부 차관·도미니카공화국 산업부 차관·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 등 중남미 6개국에서 고위급 인사를 파견했다.


특히 카를로스 페레이라 쿠바 총국장은 지난 2월 한-쿠바 수교 이후 한국으로 처음 파견된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있다.


한국과 중남미 간 파트너십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돼온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은 올해 17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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