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불에 탄 MLB 첫 흑인 선수 로빈슨의 대체 동상, 8월 6일 공개 > 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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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만 남긴 채 사라진 재키 로빈슨 동상
[위치토 이글/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화재로 사라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의 새 동상이 8월 공개된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로빈슨의 동상을 관리하는 리그 42 재단의 밥 루츠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로빈슨의 새 동상을 8월 6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위치토의 원래 있던 자리에서 제막한다고 8일 전했다.


위치토의 매캐덤스 공원에 있던 로빈슨 동상은 올해 1월 발목만 남긴 채 사라져 빅리그를 충격에 빠뜨렸다.


동상의 나머지 부분은 인근 다른 공원의 휴지통에서 불에 탄 잔해로 발견됐다.




도난당하기 전 로빈슨 동상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빈슨이 1947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해 유색 인종의 벽을 무너뜨린 상징적인 인물이라는 점에서 엽기성을 띤 증오 범죄일 가능성이 대두했으나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한 뒤 단순 절도 사건이라고 발표했다.


검거된 용의자 리키 알데레테는 동상의 고철을 팔려 했다고 진술, 절도 등 여러 혐의로 사법 당국에 기소됐으며, 지난달 당국과 유죄 형량 협의를 마쳤다.


ESPN은 다음 달 2일 공판에서 알데레테가 19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추산한 원래 동상의 가치는 7만5천달러이며, MLB 30개 구단은 리그 42 재단에 새 대체 동상 건립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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