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1차전 하이라이트
1. 건강한 포르징기스의 컴백은 새로운 영입, 아니 자연재해와 같았네요.
갈색신도 슈맥신의 위엄을 보여줬고 백코트진의 수비도 좋았고 테이텀이 이런저런 소리를 듣을만한 플레이를 하기는 했지만 마진에서 알 수 있듯이 수비를 중심으로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더군요.
2. 댈러스는 돈치치외에 대부분 안 좋았는데 무엇보다 서부 플옵내내 그렇게 터지던 빅맨들의 앨리웁 플레이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은게 놀라웠습니다.
3. 다전제로 진행되는 포스트시즌은 감독들의 체스게임과 비슷한 면이 있기에 2차전에서 댈러스가 어떤 전략, 전술을 들고 나올지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어빙이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고요.
만약 댈러스가 별다른 대응을 못하고 2차전도 이런 흐름으로 흘러가면 시리즈가 빨리 끝날 가능성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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