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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자조모임 참여 아이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미희망재단과 함께 "우미희망케어 가족돌봄청소년(영케어러) 통합 지원" 2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영케어러"는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부모나 조부모 등 가족 구성원의 질병, 장애, 장시간 노동 등을 이유로 이른 나이에 보호자가 돼 생계와 간병을 함께 책임져야 하는 아동·청소년을 말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영케어러의 돌봄 및 생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광주시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으로 1기 사업 참여자 15명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학업을 위한 교육비 지원, 스트레스 해소와 대상자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자조모임(6회), 일대일 모니터링 등을 진행했고, 진로와 관련해 향후 현직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2기 사업도 15명이 대상이다. 참여 아동은 매월 생활비 장학금을 받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또래와의 자조모임(10회)에 참여하게 되며,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


채종민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장은 "영케어러가 나이나 소득수준, 국적과 관계없이 돌봄을 하고 있다면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며 "돌봄의 굴레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8일 1기 사업 결과 공유회를 연다. 영케어러도 참석해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가족의 갈등 속에서 꿈을 위해 도전하며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한 경험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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