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태용호 인니, 이라크에 0-2 패배…김상식호 베트남은 역전승(종합)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스포츠] 신태용호 인니, 이라…

인도네시아, 3차 예선 확정 못해…김상식 감독은 데뷔전서 3-2 역전승



155368_2890187171_Yv1pdK8Q_202406076661d88f5ea53.jpg
이라크와 인도네시아의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퇴장 악재" 속에 패배를 맛봤다.


인도네시아는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F조 5차전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지난 3월 일찌감치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이라크(승점 15)는 2차 예선에서 5전 전승을 이어간 가운데 인도네시아(승점 7)는 이날 패배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김상식 감독이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베트남(승점 6)은 홈에서 펼쳐진 필리핀(승점 1)과의 5차전 홈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고 3차 예선 진출의 불씨를 살려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각각 필리핀과 이라크를 상대로 최종전을 치러 3차 예선 직행권이 걸린 조 2위 싸움을 펼치게 됐다.


전반은 팽팽하게 펼쳐졌다.


전반 16분 이라크의 이브라힘 바예시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헤더로 먼저 골그물을 흔들었지만, 수비수를 밀쳤다는 판정이 내려지면서 골이 취소됐다.


반격에 나선 인도네시아는 전반 20분 라파엘 스트라위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을 때린 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202580_2890187171_5UCFprft_202406076661d88f6785f.jpg
인도네시아 골키퍼와 공중볼을 다투는 이라크의 아이멘 후세인.
[EPA=연합뉴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이라크는 후반 9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이라크의 알리 자심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인도네시아 수비수 저스틴 허브너의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골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이라크의 아이멘 후세인이 골맛을 봤다.


실점한 인도네시아는 후반 14분 역습을 막던 수비수 조르디 아마트가 상대 선수 발을 걸어 넘어뜨린 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졌다.


공세의 수위를 높인 이라크는 후반 27분 상대 골키퍼 반칙으로 따낸 두 번째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인도네시아는 동점골 사냥에 집중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후반 43분 수비수의 백패스를 받은 골키퍼가 이라크 공격수의 압박에 볼을 빼앗기는 실수가 나왔고, 이라크의 알리 자심에게 추가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150823_2890187171_ptkH5NuF_202406076661d88f6dd8d.jpg
베트남 대표팀의 김상식 감독
[AFP=연합뉴스]

한편,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베트남과 필리핀의 2차 예선 5차전에서는 베트남이 3-2 역전승을 따냈다.


지난달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김상식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진땀 나는 승리를 맛봤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베트남은 후반 17분 먼저 실점한 뒤후반 20분과 31분 응우옌 티엔린의 멀티골이 터지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4분 필리핀에 일격을 당해 재동점을 허용한 베트남은 후반 추가시간 팜 투안 하이의 극장 결승골이 폭발하며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188269_2890187171_hgyzkqFA_202406076661d88f73a94.jpg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베트남 선수들
[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추천97 비추천 54
관련글
  • [경제] 인니서 '한·아세안 마리타임 위크'…"K-조선 진출 지원"
  • [경제] 中, 韓·EU·인니산 스테인리스강 반덤핑관세 연장 여부 조사
  • [경제] 한은, 인니 중앙은행과 모바일 결제 편의 증진 MOU
  • [경제] KB, 인니 2대 무슬림단체와 모바일뱅킹 독점계약…자산만 27조원
  • [스포츠] 中10대 배드민턴 유망주, 인니국제대회서 경기 도중 쓰러져 사망
  • [경제] 인니, 의류 등 수입품에 보호관세 부과…"중소기업 보호"
  • [정치] 우의장·인니 상원의장 회담…"외국인노동자 안전시스템 갖출것"
  • [경제] 니켈 공급 과잉에 독·프 기업, 인니 3.6조원 합작투자 취소
  • [경제] 인니 정부, 재정악화 우려 커지자 시장 달래…"재정준칙 지킬것"
  • [경제] 인니 대통령 당선인측, 'GDP대비 정부부채 50% 상향 계획' 부인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