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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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 모음과 인스타 근황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는 김성수씨와 밀양 여중생 사건의 가해자 신상 명단에 김대리(최근 계장 승진)를 추가했다고 공개했다.
6일 나락보관소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밀양시설관리공단 파크스포츠팀에 근무했던 1986년생 김성수 대리님 근황입니다"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제일 악 Zill 적이지만 그동안 숨어있었습니다"라며 "하사관으로 근무하다가 여러 건의 사고로 쫓겨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자신을 김성수라 밝히는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나락보관소가 공개한 사실은 거짓으로 허위사실 유포로 신고하고 변호사도 선임할 예정입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
성폭행 가해자 김 대리(계장) 신상 공개
이날 나락보관소는 김성수 소개글을 공개한지 3시간 만에 "제보자들이 반드시 김대리를 공개해 달라는 간곡한 요청이 많았다"라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대리는) 밀양 왼팔 격으로 사건을 주도한 가해자입니다"라며 이름을 구체적으로 지목하지 않은 채, 한 인물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공개한 인물에 대해 "이 사람은 지인들끼리 과거 성폭행 사건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당당함을 보이며, 어렸을 때 그럴 수 있지 않냐는 반응을 보인다"고 제보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
또한 "이 사람은 다큐 3일 해병대 수색부대 혹한기 훈련 편에 나온 사람이다"라며 "하지만 그는 하사관 생활을 하던 중 안타까운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인물은 현재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으며, 최근에는 큰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했다더라"라고 인스타 사진과 근황도 함께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락보관소는 "김대리가 입사 당시에 밀양 시의원에게 청탁해 입사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해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라고 기관의 부정부패 의혹까지 제기해 충격을 더했다.
현재 나락보관소가 같은날 소개한 김성수와 가해자로 지목된 김대리가 같은 인물임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기에 네번째 가해자 정체에 대해 추측만 난무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재 밀양시설관리공단 인스타 비공개로 돌려놨네요", "밀양 고위관리, 시장, 국회의원, 경찰 등... 비리 꼭 밝혀져야 함", "밀양 시의원 누군지 꼭 밝혀내야 합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김대리의 정체는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