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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호국 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서해, 파주 등 북한과 접경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 버스"를 11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통일교육 버스는 희망하는 초(4학년 이상)·중·고교 학생을 싣고 서해 수호관 및 파주 오두산 전망대를 방문한다.


총 3천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전문 과정을 이수한 강사들이 사전 교육과 당일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2024 학교 통일교육 UCC 및 통일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 20개 작품이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상영된다.


29일에는 서울교육대학교에서 "2024 서울 통일 꿈 이룸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통일이 됐을 경우를 가정해 관광전문가, 광물 전문가, 통일뉴스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북한 전통악기 연주와 북한 기념품 등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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