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대문구, 8일 연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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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2024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 SSUPERNOVA"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대문구 캠퍼스타운 3개 대학(명지전문대·연세대·이화여대)과 마포구 캠퍼스타운 2개 대학(서강대·홍익대),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등이 참여한다.
각 캠퍼스타운이 추천한 11개 스타트업이 이날 "챔피언십 경연"에 참여해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과 계획 등을 발표한다. 우승 기업에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박람회장은 "우주를 배경으로 스타트업 행성을 찾아 나선다"는 콘셉트 아래 4개 구역으로 꾸며진다.
"웜홀" 구역에는 안내 데스크와 버스킹 간이 무대가, "이벤트 행성"에는 가상현실(VR)·드론축구·미니로봇 등 4차 산업 관련 체험 부스가 각각 설치된다.
"스타트업 행성" 구역에서는 캠퍼스타운 및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 속한 40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스타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챔피언십 경연 외에도 창업 특강, 대학 동아리 공연, 창업 퀴즈쇼 등이 열린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미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우수 창업기업과 시민 간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문화 활성화와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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