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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장 어디 들어서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강력 의지 표명




신경호 강원별자치도교육감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강원체육중·고등학교 빙상부 부활을 천명하고 나섰다.


신 교육감은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 동계스포츠 메카인 강원도에 학생 빙상부가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강원체육중·고에 빙상부를 반드시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학생 선수들이 설상과 썰매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빙상은 유망 인재를 다른 지역에 빼앗기는 꼴"이라며 "빙상부 재건에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강원체육중·고 빙상부는 2018년 마지막 학생 선수가 졸업한 뒤 더 이상 운영하지 않고 있다.


신 교육감은 최근 폐막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도내 학생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자 동계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빙상부 재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 열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를 위해 최근 학교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작했고 금병초, 춘천교대부설초 학부모와 간담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빙상부 창단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지역 학생 빙상부 부활의 관건은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선정에 달려있다.


철거를 앞둔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지로 경기도 양주시·동두천시·김포시, 강원도 춘천시·원주시·철원군, 인천 서구를 합쳐 7개 지자체가 유치를 신청했다.


도 교육청은 강원체육중·고교가 자리한 춘천이 유치에 성공한다면 빙상부 재창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 교육감은 국제스케이트장이 어디에 유치되더라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신 교육감은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격의 빙상장이 춘천에 지어지더라도 4∼5년가량 걸릴 것"이라며 "학생들이 기량을 높이고자 먼 곳으로 훈련을 떠나야 한다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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