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시민단체, '논산 확산탄 공장' 환경영향평가 근거로 중단 촉구 > 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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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하는 양촌지킴회 등 시민단체
[대전충남녹색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논산시에 들어설 확산탄 무기 생산공장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사업 규모 대폭 축소"와 "사업 계획의 적정성 검토" 의견을 제시한 환경영향평가서 결과를 근거로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촌지킴회(폭탄공장반대양촌면주민대책위)와 대전충남녹색연합 등은 4일 오전 논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의 환경영향평가를 종합하면 사업 부지는 지역 생태와 생물종 서식지로서 매우 중요한 공간이고 지역주민에 피해가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사업 부지를 대폭 축소하고 계획 적정성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라며 사실상 사업 중단을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승인기관인 논산시와 사업 시행자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가 자연 생태환경 등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밀실에서 사업을 졸속으로 강행했다는 방증"이라며 "불법적으로 강행해온 양촌산단 사업을 당장 취소하고 거짓말과 불통으로 지역주민을 우롱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방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는 2022년 논산시와 일반산업단지 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양촌면 임화리 7만7천여평 부지(25만4천824㎡)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무기 및 총포탄 제조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대량파괴무기로 유엔(UN) 국제협약에 따라 금지된 확산탄이 포함돼 있어 시민단체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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