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파구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지원 자격을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29세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했다.
관심 있는 청년은 오는 7일까지 송파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무작위 공개 추첨을 거쳐 대상자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자들은 7월 1~29일 구청, 동 주민센터, 구립 도서관, 보건소 등에 배치돼 행정·복지 업무 보조, 민원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최대 141만원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상황을 고려해 행정 체험 대상을 확대했다"면서 "더 많은 청년이 "청년 행정체험단"을 실무 중심의 공직 경험과 다양한 취업 역량을 기르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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