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완만한 둔화 추세…불확실성은 커"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경제] 한은 "소비자…


254681_2728288192_udsbEjn5_20240604665e64f6c1933.jpg
발언하는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
(서울=연합뉴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5.23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한국은행은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가겠으나 지정학적 리스크, 국내외 경기 흐름, 기상 여건 등 불확실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4일 오전 물가 상황 점검 회의에서 "5월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낮아지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5월 물가상승률 둔화는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근원 상품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이 둔화한 영향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김 부총재보는 "최근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둔화를 감안할 때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 전망 경로대로 완만한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한 가운데 국내외 경기 흐름, 기상 여건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커 물가가 예상대로 목표에 수렴해가는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9(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2.9%)부터 다시 2%대로 내렸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2% 올라, 4월(2.3%)보다 상승률이 둔화했다.



59584_2728288192_WsQoSM1f_20240604665e64f6cb05c.jpg


[email protected]


추천75 비추천 28
관련글
  • [열람중] [경제]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완만한 둔화 추세…불확실성은 커"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