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과 광주 한낮 29…
아침 10~17도·낮 21~29도…경남해안 쪽 강풍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이 햇볕에 달궈져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화요일인 4일 서울과 광주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이 25도를 넘으면서 덥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0~17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2도, 인천 22.0도, 대전 19.8도, 광주 19.9도, 대구 18.2도, 울산 17도, 부산 19.4도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광주는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고, 인천은 26도, 대전은 28도, 대구는 27도, 울산은 22도, 부산은 25도가 최고기온이겠다.
낮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5일엔 내륙 지역, 6일엔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날 오후에서 저녁 사이 전남과 강원북부내륙·산지에 5~10㎜ 정도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지상의 공기가 햇볕에 데워지면서 상하층 기온 차로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이다.
소나기가 내릴 때 일시적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예상된다.
시설물 피해나 안전사고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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