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증거 있나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사진과 주동자 박기범 인스타그램 사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의 대장이자 주동자인 박기범이 가마솥국밥집 식당에서 근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의령 경찰서 황선미 경장(개명 후 박다혜)과 더불어 사건의 가해자들 근황과 인스타그램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사건 당시 망을 봐주며 사건에 가담한 한 남성의 뻔뻔한 SNS 인스타그램 대화 내용은 큰 화제를 몰고 있다.
3일 화제가된 디시인사이드에는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 SNS 발견' 이라며 글쓴이가 가해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글쓴이 A 씨가 해당 사건을 영화화시킨 '한공주'를 언급하며 "너 이 영화 꼭 봐라"라고 전하자, 남성은 "세상 어디에도 내가 가해자라는 증거는 없을 거야 ㅋㅋ"라고 답장했다.
이에 분노한 A 씨는 "사실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필사적으로 네가 답변하는 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라고 묻자, 남성은 "국가기관이 해킹을 하던 뭘 하던 찾을 수 없을 거야"라고 당당하게 웃음을 지었다.
이후 대화가 끝나자 결국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SNS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변경하면서 자신의 꼬리를 자르려는 움직임까지 포착됐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생 사건 가해자 인스타그램 SNS 대화 내용
두 사람의 긴 대화내용에서는 피해자와 사건을 조롱하는 대화 내용들이 담겨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련 없는데 왜 이렇게 흥분하지?", "아이디를 바꾼 건 뭔가 찔린다는 건데" 등의 분노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한편, 20년 전 밀양 여중생 집단 강간 사건에는 공개적으로 44명의 피해자가 존재했지만 아무도 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수사 중에 75명의 가해자가 추가적으로 발견돼 실질적인 가해자는 약 120명 정도로 전해지지만 모두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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