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옹호자... 의령 경찰서 경장 '황선미' 근황&사과문 > 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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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옹호한 의령 경찰서에서 경장으로 근무 중인 황선미(개명 후 황다혜) 인스타그램 사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옹호한 의령 경찰서에서 경장으로 근무 중인 황선미(개명 후 황다혜) 인스타그램 사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당시 가해자를 옹호한 황선미의 신상과 인스타그램 사과문도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그는 경찰 시험에 합격해 의령 경찰서에서 경장으로 근무한다는 소식과 결혼까지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심지어 황선미는 황다혜로 개명해 일반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네티즌들은 공분했다. 



 



밀양 여중생 집단 강간 사건, 경찰 황선미 근황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에는 "밀양성폭행 사건 주도자, 박기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는 '밀양 여중생 사건'의 주동자인 박기범에 대해 폭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성폭행 가해자들을 옹호했던 황선미의 근황을 재조명하고 있다. 당시 중3이던 황선미는 피해자를 지칭하며 "존 X 못생겼던데 (가해자들아) 괜찮아?"라며 오히려 성폭행 가해자들을 두둔했던 것. 



이후 황선미는 마산남부경찰학원에서 2010년 일반 시험 1차로 합격해 경찰이 됐다. 하지만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공분을 감추지 못하고 그가 근무하는 경찰서 홈페이지에 민원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2차 가해자가 경찰이 되어 활동한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결국 논란이 불거지자 황선미는 "7년 전.. 철 모르고 올린 글입니다"라며 "죄송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면 바른 삶을 살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통해 해명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사건이 잊혀가던 중, 황선미는 경남 의령 경찰서로 발령받아 2014년에는 경장으로 승진까지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심지어 2016년에는 황다혜로 개명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더했다. 



 



경장 황선미가 근무하는 의령 경찰서는 어디? 

현재 황선미(황다혜) 경장이 근무하는 경남 의령 경찰서 홈페이지는 수백 개의 항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과거부터 지금까지 황다혜의 2차 가해에 대한 국가적, 기관적 차원에서의 대처는 없는 실정이다. 



네티즌들은 황선미가 과거에 저지른 행동이 '공무원 품위 유지 위반'이라는 사실을 제기함에도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제기된 민원을 살펴보면 "범죄자 드는 사람이 경찰이 맞나요?", "2차 가해자가가 편하게 살수 있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품위 유지를 위반했는데 처벌 없나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건의 피해자와 가족들이 얼마나 고통받는지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다는 황선미. 지속되는 비난에 황선미는 결국 휴가를 냈지만 복직했다는 소식은 아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무엇인가요?

한 유튜버가 쏘아올린 이번 사건은 '2004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다. 



당시 밀양 연합이라 불리우는 비행청소년 무리는 온라인 채팅을 통해 여중생을 유인해 1년간 폭행, 집단 성폭행, 성착취 영상 촬영 및 유포 등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사건이다. 



심지어 범행 가해자들은 여중생을 쇠파이프로 가격후 저항을 못하게 한 뒤 집단 성폭행을 행했으며, 가해자들의 여자친구들도 망을 보거나 해당 사건을 도운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해당 사건은 가해자가 44명으로 밝혀졌다. 이 중 10명은 기소, 20명은 소년원 송치, 13명은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마무리 됐다. 한마디로 제대로 처벌을 받은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조사과정에서 실제 조사를 받은 42명 이외에도 70명이 넘는 가해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지만 어떠한 후속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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