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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IBK와도 트레이드…리베로 신연경-미들블로커 김채연 교환

계속된 우승 도전 실패에 분위기 쇄신…김해란 은퇴 공백도 메워




흥국생명 이고은
[흥국생명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하루에만 두 차례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선수단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흥국생명은 3일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세터 이고은과 2025-2026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세터 이원정과 2025-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IBK기업은행에서 뛰던 리베로 신연경을 영입하는 대신 미들블로커 김채연을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합류한 2020-2021시즌부터 3차례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2021-2022시즌은 코로나19로 취소)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2022-2023시즌엔 한국도로공사와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을 승리한 뒤 3∼5차전을 내리 패하는 "리버스 스윕"을 당했다.


2023-2024시즌엔 현대건설에 3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다시 준우승에 그쳤다.


결국 흥국생명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주전급 세터 이고은 영입을 추진했다.


흥국생명은 신연경을 영입해 은퇴한 베테랑 리베로 김해란의 공백도 메웠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리던 김해란은 지난 5일 22년 동안 이어온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했다"며 "이번 트레이드로 수비 공백을 보완하고 세터 교체를 통해 팀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고은은 "팀에 잘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2019시즌 통합우승 멤버인 신연경은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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