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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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황선미(황다혜) 이름과 신상 사진
더본코리아의 대표이자 방송인 백종원이 방문하면서 유명세를 탄 경북의 한 식당 운영자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의 주동자로 신상이 알려지면서, 당시에 해당 성폭행범들을 두둔했던 여학생이 현직 경찰이 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밀양의 남자 고등학생 44명이 1년간 한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 사건이다.
해당 사건이 터진후, 당시 고3이던 경찰 A씨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에 "듣기로 (가해자들)3명인가 빼고 다 나왔왔다매?... X나 못생다드만 그년들 ㅋㅋㅋ"이라며 성폭행범들을 두둔했다.
심지어 A씨는 학창시절 성폭행범들과 딱히 친분도 없었지만, 단순한 호기심으로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이다.
이후 네티즌들은 해당 A씨의 신상 정보를 추적했고. 그는 2010년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경남 의령 경찰서에서 경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차례 이름까지 개명한 후에 가정을 이룬 것으로 밝혀졌다.
개명 후에도 수년간 지속되는 비난에 A씨는 "철 모르고 올린 글이었다. 피해자 마음을 아프게 해서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의 내용으로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상태다.
경남 의령 경찰서 홈페이지에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를 두둔한 황선미(황다혜)를 비난하는 항의 게시글 사진
이렇게 십수 년만에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음에도, 국가와 해당 지역의 경찰 관계자들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상태이며, 네티즌들은 그를 비난하기 위해 경남 의령 경찰서 홈페이지에 방문해 끊임없이 항의 게시글을 업로드 중이다.
항의 게시글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양심 있으면 다른 직업 가져라... 성폭행범을 옹 호한애가 경찰이 된다는 게 가능하냐?", "인간적으로 경찰은 아니지.. 부끄럽지도 않아?", "이름 선미에서 다혜로 바꿨다던데", "세상 살기 참 편하네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