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60대 구속…"도망 염려"(종합)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사회] '강…


304288_2728288042_tUhFClSD_20240602665c2c9b91b61.jpg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강남 모녀 살인' 60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살인)를 받는 60대 남성 박모 씨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6.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홍준석 기자 =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박모(65)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최민혜 판사는 2일 오후 2시 살인 혐의를 받는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16분께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6층 사무실에서 60대 여성 A씨와 A씨의 30대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A씨와 교제하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박씨에게 그만 만나자는 뜻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사무실에서 딸과 함께 박씨를 만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직후 도주한 박씨는 13시간 만인 이튿날 오전 7시 45분께 서초구 남태령역 인근 길가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경찰에 압송될 당시 취재진에게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이날 오후 1시 26분께 검은색 모자에 마스크를 쓴 채 호송차에서 내려서도 "이별 통보를 받고 화가 나 범행한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피해자 모녀 중 딸이) 신랑에게 전화하는 바람에 범행이 이뤄졌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는 "범행 당일 피해자와 어떤 대화를 했느냐" 등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법원으로 들어섰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추천46 비추천 61
관련글
  • 사나에게 일본어 발음 지적당하는 강남
  • 강남 학원발 2만명 검사 시작.jpg
  • 미우새, 강남의 쉴틈없는 드립
  • 사나 VS 강남 하나마나한 한국어 대결!
  • 힙합王 카녜이 웨스트, 강남서 한우 80만원어치 먹고 돈 안 낸 이유
  • [사회] 서울 '버스열차' 구간 정리했더니 강남→용인 13분 단축
  • [사회] 서초구, 강남역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 [사회] 강남구, 전기이륜차 120대에 보조금 총 1억원 지원
  • [경제] 서울 대형오피스 공실률 2.5%로 하락…매매는 강남권역 집중
  • [사회] 강남구, 우체국에 '청소년 범죄예방' 택배포장테이프 전달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