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형량 징역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구속되는 장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과 범인도피교사 혐의가 추가된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그가 징역 3년 이상을 선고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건호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호중과 관련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그는 "김호중이 사고 직후 피해자와 함의했으면 벌금형으로 끝났을 것이다"라며 "지금은 음주운전에, 사람까지 다치게 하고 합의도 안 봤기 때문에... 최소 징역 1년에서 15년까지 나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김호중은 막내 매니저에게 행한 범인도피교사 혐의까지 더해져 실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음주운전이 적용되지 않더라도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는 이미 실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3년 이상의 실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앞서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에서는 "팬을 자칭하는 정체불명의 악의 무리들이 팬덤 전체를 기만함에 유감을 느낀다"라며 "불순세력을 이용해 가십 화하려는 움직을 중단해 달라"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악의 무리들의 행동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김호중 팬클럽 트바로티.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고작 3년밖에 안돼?", "범죄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네", "이미 수없이 사고를 쳐왔지... 아마 법이 우스웠을 것이야"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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