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술로 여는 인생 2막…
한국폴리텍대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지능형에너지설비과 신중년특화과정 실습 듣는 교육생들. [한국폴리텍대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국폴리텍대는 오는 3일부터 전국 16개 캠퍼스에서 신중년 특화과정의 하반기 6개월 과정 교육생 585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폴리텍대 신중년 특화과정은 40세 이상 중장년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기 위해 3∼6개월간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작년 상반기 취업률은 62.8%로, 특히 기계와 전기 계열의 취업률이 각각 73.3%, 66.9%로 높았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4060"들의 관심도 늘면서 상반기 모집 경쟁률은 2.79대 1을 기록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미취업자는 학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수업료나 실습 재료비 등은 전액 국가에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입학 자격이 확대돼 그간 입학이 제한됐던 법인사업자의 대표자와,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비영리단체 대표자도 사업기간과 소득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입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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