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승민 "지구당 부활, 정치지망생에 불공정한 또다른 진입장벽"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정치] 유승민 "지구…


1

"지구당 부활" 찬반 논쟁 가세…"모든 장벽 없애는 정치 개혁해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일 지구당 부활이 원외 당협위원장이 아닌 정치 신인들에게는 또 다른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며 지구당 부활론을 둘러싼 당내 찬반 논쟁에 가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외 위원장에게만 지구당과 후원금 모금을 허용하면 위원장이 아닌 정치 지망생들에게 불공정한 진입장벽이 또 생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원외 당협위원장을 위해 지구당을 부활하고 이들이 정치후원금을 받아 그 돈으로 사무실과 직원을 두고 정치활동을 하도록 해주면 당협위원장이 아닌 정치인들은 무슨 수로 정치활동을 하는가"라며 "그건 또 다른 진입장벽"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정치의 불공정은 "현직 대 비현직" 사이의 문제"라며 "정치의 불공정을 해소하는 방법은 비현직의 진입장벽을 없애 현직과 비현직 모두에게 평평한 운동장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구당 부활 수준이 아니라 정치를 하려는 모든 사람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정당법의 모든 진입장벽을 없애는 정치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구당 부활론"은 지난달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꺼내 들면서 여권에서 화두가 됐다.


한 전 위원장의 주장에 잠재적 당권 경쟁자인 나경원·안철수·윤상현 의원이 동조했지만,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은 반대편에 섰다.


[email protected]


추천105 비추천 16
관련글
  • [열람중] [정치] 유승민 "지구당 부활, 정치지망생에 불공정한 또다른 진입장벽"
  • [정치] 조국 "지구당 부활이 정치개혁? 동의 못해…한동훈에겐 필요"
  • [정치] 한동훈 "지구당 부활이 정치개혁…신인·청년도 공정경쟁"
  • 실시간 핫 잇슈
  •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4일만에 멜론 TOP100 1위 + 엠카 데뷔무대
  • 벤피카 vs 첼시 경기가 4시간 38분이나 걸린 사연
  • 보스턴 즈루할러데이 포틀로이적
  • 노스포)25년 상반기 영화관 관람 결산
  • 트럼프 "8월1일부터 한국 일본에 25% 상호관세"…서한 공개
  • 해양수도, 잘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2> 부산 집중
  • 안세영 요넥스와 4년 100억 계약
  • SSG 랜더스 새 홈구장(청라돔) 상황
  • 기동전사 건담 시드 감상문
  • 케이팝데몬헌터스 삽입곡 모음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