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남자 110m 허들 …
'한국 허들 현역 1위' 김경태(번호 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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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자 110m 허들 김경태(27·안산시청)와 1,500m 김용수(익산시청)가 2024 대만 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경태는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110m 허들 결선에서 13초81로 우승했다.
예선에서 13초67로 전체 20명 중 1위를 차지한 김경태는 빗속에서 치른 결선에서는 기록이 떨어졌지만, 1위 자리는 놓치지 않았다.
청왕풍(홍콩)이 13초91로 김경태에 이어 2위를 했고, 린이가이(대만)가 13초98로 3위를 차지했다.
김용수는 남자 1,500m 결선에서 3분49초96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와히우디 푸트라(인도네시아)가 마지막까지 위협했지만, 김용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푸트라의 기록은 3분50초22로, 김용수보다 0.26초 느렸다.
인도네시아 스프린터 조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자 100m 결선에서는 랄루 무하맛 조리(인도네시아)가 10초27로 우승했다.
북한 최고 스프린터 조금룡은 10초41로 조리에 이어 2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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