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데뷔 2연패' 전북 김두현 감독 "전환 속도 느리고 체력도 부족" > 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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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휴식기에 보완 필요…우리 플레이 하도록 노력"




김두현 전북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점이 명확하게 나온 경기였습니다."


마수걸이 승리가 절실한 K리그1 전북 현대의 "신임 사령탑" 김두현(41) 감독은 데뷔 2연패의 고배를 마신 뒤 "보완해야 할 점이 명확하게 나왔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전북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울산의 아타루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패했다.


지난달 29일 강원FC와 16라운드(1-2패)에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김 감독은 "데뷔 2연패"의 고배를 마셨고, 전북도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부 2패)의 부진에 빠졌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나선 김 감독은 "한주에 3경기를 치르다 보니 체력 부담이 생겨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라며 "전반전에는 조금 보수적으로 나서고, 후반에 변화를 통해 승부수를 띄우려고 했다"라고 이날 경기의 전술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실점 직전까지 우리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부족했고, 보완해야 할 점이 명확하게 나온 경기였다"고 말했다.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묻자 김 감독은 "수비 전환과 공격 전환의 속도감이 필요하다"라며 "70분 이후 체력적인 부담도 크다"고 털어놨다.


그는 "체력은 사실 동계 훈련 때 만들어놔야 한 시즌을 버틸 수 있다"라며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력도 강해져야 한다. 지금은 두 가지 모두 모자란다. 체력 보완은 시즌 중에 쉽지 않다. 결국 어떤 축구를 해야 하는지 선수들이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팀을 추스르는 데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A매치 휴식기에 일단 체력적인 부분을 훈련에 가미하겠다. 힘든 훈련이 될 수도 있는데, 부상도 조심해야 한다"라며 "우리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더 공유해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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