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리그1 91경기 만…
서울월드컵경기장 꽉 채운 관중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많은 관중들이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2024.3.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시즌 개막 이후 흥행몰이 중인 프로축구 K리그1이 승강제 시대 들어 가장 적은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 들어온 2만9천7명을 포함, 이번 시즌 관중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날 울산-전북 경기까지 이번 시즌 91경기에 총 101만 4천74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특히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건 2013시즌 승강제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의 96경기였다.
올 시즌 K리그1은 1라운드부터 울산(2만8천683명), 전북(2만4천758명), 광주FC(7천805명)가 역대 구단 홈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을 예고했고,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울산의 11라운드에는 역대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 신기록이 작성됐다.
"현대가(家) 더비"가 열린 이날 문수축구경기장에는 울산의 이번 시즌 홈 경기 최다 관중이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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