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콩르트문트와 챔스 레알
도르트문트는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한 것부터 지금까지 총 10번 동안 콩을 캤다고 합니다.
물론 슈퍼컵이 섞여있는 기록이고, 또 그동안 도르트문트가 아예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아니긴 합니다만[(포칼 2번, 슈퍼컵 3번 우승)] 어쨌든 우승보다 준우승에 익숙한 콩르트문트라고 하는군요. 물론 대부분이 다 바이언의 지분이긴 하지만요.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10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5번 올라 5번을 모두 우승했다고 합니다. 이게 지금 현세대를 살고 있어서 그렇지 진짜 말이 안되는 기록인데... 5년간 4우승도 그렇고요. 해당 기간에 압도적인 전력을 뽐냈다고 보기도 좀 애매한데 결승전에 저렇게 많이 올라가 그걸 다 우승했다는게 참...
이번 주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누가 웃을 수 있을지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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